명절이 지나면 집안에 남은 음식들이 잔뜩 쌓이는 경우가 많다. 기름진 전, 잡채, 나물 등은 그대로 두기엔 아까운 상황이 연출된다.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여 새로운 요리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 맛있고 창의적인 식사를 준비해보자.
남은 전을 활용한 전덮밥 만들기
명절에 남은 전은 다시 먹기엔 식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덮밥으로 만들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을 데워 밥 위에 얹고 간장 소스를 추가하면 훌륭한 한 끼가 탄생한다.
전덮밥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전, 밥, 간장, 참기름, 파, 마늘
조리 방법:
1. 남은 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데운다.
2. 준비한 밥 위에 전을 얹고, 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파와 마늘을 섞은 소스를 뿌린다.
3. 기호에 따라 고추를 곁들여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남은 나물 재활용, 나물 전 만들기
남은 나물은 전으로 변신해도 매우 맛있다. 바삭하게 부쳐내면 새로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나물 전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나물, 밀가루, 계란, 소금, 기름
조리 방법:
1. 남은 나물에 밀가루와 계란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2.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얇게 부친다.
3. 바삭하게 구워지면 나물 전이 완성된다.
갈비찜을 볶음밥으로 재탄생 시키기
남은 갈비찜은 볶음밥으로 변신하면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갈비살과 양념이 밥과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가 된다.
갈비찜 볶음밥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갈비찜, 밥, 대파, 참기름, 김가루
조리 방법:
1. 남은 갈비찜의 뼈를 발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대파를 송송 썰어 참기름에 볶은 후, 밥과 잘게 썬 갈비찜을 넣고 함께 볶는다.
3. 볶음밥이 완성되면 김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송편을 구워 새로운 간식 즐기기
남은 송편은 그대로 두기보다는 구워서 새로운 간식으로 변신시켜보자. 바삭한 겉과 쫄깃한 속이 어우러진 구운 송편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송편 구이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송편, 꿀 또는 시럽, 기름
조리 방법: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송편을 노릇하게 구워준다.
2. 구운 송편에 꿀이나 시럽을 찍어 먹으면 달콤한 간식이 완성된다.
잡채로 김밥 말이 만들기
남은 잡채는 김밥처럼 말아서 간편한 한 끼로 만들어보자. 잡채에 밥을 더해 돌돌 말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된다.
잡채말이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잡채, 김밥용 김, 밥, 참기름, 소금
조리 방법:
1.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섞어 밑간을 한다.
2. 김 위에 밥을 얇게 펴고 남은 잡채를 얹은 후 김밥처럼 말아준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낸다.
남은 고기로 고기 크로켓 만들기
명절에 남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바삭한 크로켓으로 변신시키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고기 크로켓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감자, 밀가루,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식용유
조리 방법:
1. 감자를 껍질을 벗겨 찐 후 으깬다.
2. 남은 고기를 잘게 다져 감자와 섞는다.
3.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나누어 동그랗게 만든다.
4.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반죽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 튀겨 바삭하게 만든다.
5. 기호에 따라 소스(케첩이나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완성된다.
전으로 만든 전 샌드위치
남은 전은 샌드위치의 필링으로 활용하여 고소하고 든든한 한 끼로 만들어보자. 다양한 야채와 소스까지 곁들이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간단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전 샌드위치 재료 및 조리 방법
필요한 재료: 남은 전(생선전, 고기전 등), 샌드위치용 식빵, 양상추, 토마토, 치즈,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조리 방법:
1. 식빵을 토스터에 살짝 구워 바삭하게 만든다.
2. 남은 전을 데워서 식빵 위에 올린다.
3. 얇게 썬 토마토, 양상추, 치즈를 전 위에 얹고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를 더한다.
4. 식빵 한 장으로 덮고 반으로 잘라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이번 명절에는 남은 음식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여 새로운 요리로 즐겨보자.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남은 음식이 더욱 특별한 한 끼로 변신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이 고민거리가 아닌, 즐거운 요리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