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많은 이들에게 트레킹하기에 다소 지루한 달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눈이 사라지고 꽃이 피기 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시기지만, 이 시기를 활용해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흥호수공원과 아람산을 산책하며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기흥호수공원 탐방
기흥호수공원으로의 출발
3월 1일, 삼일절 아침에 집을 나서 기흥호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서천 레스피아를 지나 육교를 건너면 매미산이 보입니다. 이곳은 주민들 사이에서 많이 이용되는 산책로로,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매미산 등정
매미산 등로에 들어서면서 종아리에 힘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정상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40분 후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기흥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을 선택해 다시 하산하기로 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며 봄을 맞이하기에 좋은 장소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기흥호수공원 탐방 표]
| 시간 | 활동 | 소요 시간 |
|---|---|---|
| 09:08 | 집 출발 | |
| 09:40 | 매미산 정상 도착 | 32분 |
| 09:54 | 기흥호수공원 하산 | 14분 |
| 11:41 | 호수 한바퀴 | 1시간 50분 |
| 12:08 | 아람산 하산 완료 |
아람산 탐방
아람산 정상 도달
매미산 하산 후, 아람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람산은 매미산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경치가 탁 트여 기흥호수와 용서 고속도로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산책 마무리
경희대 국제캠퍼스 정문을 지나며 동네 한바퀴 산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곳은 이동이 편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겨울 동안 멀리만 다녔던 만큼,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월에 트레킹하기 좋은 장소는?
기흥호수공원과 아람산은 접근성이 좋고 경치가 아름다워 3월에 적합한 트레킹 장소입니다.
트레킹 시 유의할 점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유의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흥호수공원에서 어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나요?
기흥호수공원에는 산책로 외에도 수상 전망공간과 조정경기장 같은 시설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람산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아람산은 매미산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트레킹 시 추천하는 준비물은?
편안한 운동화, 물, 간단한 간식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