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기초연금과 생계급여의 변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노인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제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연금과 생계급여란?
기초연금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지급되는 노후 기본 소득으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생계급여
생계급여는 소득과 재산이 부족한 가구에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6년 변화의 핵심 내용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차감 폐지
기존에는 기초연금을 많이 받을수록 생계급여가 줄어드는 제도가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이런 차감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두 지원이 각각 전액 지급되어 실질적인 소득이 증가하게 됩니다.
기초연금 인상
기초연금은 현재 30만 원대에서 40만 원대 이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노인층의 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생계급여 최대액 인상
생계급여의 최대 지급액도 약 6.5% 상승하여,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월 최대 82만 원, 2인 가구는 약 115만 원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실제 지원금은 얼마나 될까?
혼자 사는 어르신이 2026년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기초연금 약 40만 원과 생계급여 최대 82만 원을 합쳐 월 약 122만 원이 됩니다.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에는 기초연금 40만 원 × 2명으로 80만 원과 생계급여 최대 115만 원을 합쳐 총 195만 원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료비, 난방비, 교통비 등의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 월 2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도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방문 신청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온라인 신청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
복지로 앱을 설치하고 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소득 및 재산 관련 증빙서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은행 잔고 증명서 등)
- 기타 필요 서류 (가구원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동 신청 및 갱신
이미 생계급여 수급자로 등록되어 있는 분들은 2026년 제도 변경에 따라 별도의 재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초연금도 매년 소득 변동과 연령을 고려해 자동 갱신됩니다. 단, 소득이나 재산에 변동이 생기면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누락 시 지원금 환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절차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한 후 주민센터에서 자격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약 1~2주 내에 통보됩니다. 수급 자격이 인정되면 지정한 계좌로 급여가 입금됩니다. 결과 확인은 주민센터 방문, 전화 문의,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문의처
-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
- 복지로 상담 센터 1644-0825
- 노인복지관, 지역 복지센터 등에서 상담 지원
요약
- 방문, 온라인, 모바일 모두 신청 가능
- 제출 서류 준비 필수
- 기존 수급자는 자동 적용, 신규 신청자는 꼭 접수 필요
- 소득·재산 변동 시 반드시 신고
- 신청 후 1~2주 내 심사 결과 통보
2026년부터 변화하는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제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