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가을 해산물 맛집, ‘영준이네’

가을 바다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보령의 맛집, ‘영준이네’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특히 대하와 전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준이네의 특징

‘영준이네’는 사장님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은 자연산 대하를 사용합니다. 기계가 아닌 손으로 정성껏 손질하여 신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녀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만큼,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산 대하와 양식 대하의 구별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염 길이, 뿔의 길이, 다리 색깔 등을 통해 대하의 진품을 알아보는 법을 알려주는 ‘전문가식 맛집’입니다.

영준이네의 대하회는 살아있는 자연산 대하를 바로 손질하여 제공합니다. 일반 새우와는 다른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먹을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쫄깃합니다. 대하 머리는 버터에 구워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가을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전어는 노릇하게 구워내어 고소한 향과 기름기가 풍미를 자극합니다.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속담이 어울릴 만큼 맛이 뛰어납니다.

자연산 대하를 통째로 넣고 끓인 얼큰한 대하탕은 진한 감칠맛과 달큰한 국물맛이 특징입니다. 일행은 “꽃게탕이나 해물탕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라면 사리를 넣어 새우탕면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하회를 먹고 남은 머리는 버터에 구워 마무리하는 메뉴로, 버터 향과 내장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식사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대하는 가을이 제철이며, 전어도 가을철에 가장 맛있습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