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미취학 아동에게 보다 나은 교육과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통합기관의 입학 방식과 교사 자격은 연말까지 확정될 계획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기대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개요
통합의 필요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관리 체계를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보다 나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통합기관의 명칭 및 운영
통합기관의 명칭으로는 ‘영유아학교’나 ‘유아학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기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될 것입니다.
통합기관의 입학 방식
입학 방식의 변화
현재 유치원은 희망 기관을 선택해 무작위 추첨으로 입학하는 방식인데, 통합기관에서는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입학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상시 대기 및 선착순으로 입학하는 시스템이 있어, 이 두 가지 방식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점의 유지 여부
현재 유치원에서는 맞벌이 부부에게 가점이 없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통합기관에서의 가점 정책이 어떻게 설정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교사 자격과 양성 체계 개선
단일 자격 제도 도입
통합기관에서는 0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을 담당할 수 있는 ‘영유아 정교사’라는 단일 자격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유치원과 보육교사 자격은 그대로 인정됩니다.
교사 양성 체계 개편
앞으로 통합교사는 학사 학위 이상을 요구하며, 대면 중심의 ‘영유아교육과’에서 양성될 예정입니다. 이는 2031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보통합 추진 및 시범 사업
시범 사업 운영
교육부는 하반기에 100개교를 선발하여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시범사업은 2027년까지 3,100개교로 확대될 계획이며, 하루 최대 12시간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상 교육·보육 확대
현재 무상 보육은 0∼2세 아동에게만 제공되지만, 2027년까지 3∼5세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미취학 아동이 무상 교육과 보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합기관의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통합기관에서는 하루 최대 12시간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은 어떻게 개선되나요?
현재 0세 반의 경우 1:3에서 1:2로, 3∼5세 반은 1:12에서 1:8로 개선될 계획입니다.
맞벌이 부부에 대한 가점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유치원에서는 맞벌이 부부에 대한 가점이 없지만, 통합기관에서의 정책은 아직 미정입니다.
통합법은 언제 발의될 예정인가요?
통합법은 내년 상반기에 발의될 계획이며, 국회를 통과할 경우 2026년부터 통합기관이 설립될 수 있습니다.
유보통합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유보통합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미취학 아동이 무상 교육과 보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은 미취학 아동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중요한 변화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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